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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는 기자]진짜 비상에 긴급 의원총회…TK 찾은 이준석 “책 쓰겠다”

2022-08-2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긴박하게 돌아가는 국민의힘 상황, 아는기자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<br> <br>Q. 이현수 기자, 이례적인 토요일 의원총회인데, 어떤 분위기였나요?<br> <br>국민의힘 115명 국회의원 중 7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. <br> <br>오늘 불참할거란 관측이 나왔던 윤핵관 장제원 의원도 모습을 드러냈고요. <br> <br>의원들이 지역구 활동에 집중하는 토요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많은 의원들이 참석한 겁니다. <br> <br>이준석 전 대표가 윤리위 징계를 받은 이후 오늘이 당 지도체제를 논의하는 세번째 의원총회인데요, <br> <br>가장 큰 격론이 벌어졌다고 합니다. <br> <br>Q. 지금도 하고 있는거죠 ? <br> <br>네, 오후 4시부터 시작했으니 세시간 가까이 하는건데요. <br> <br>의원총회 참석자에게 전해들으니 발언하겠다 신청자가 계속 늘어났다고 하고요. <br> <br>저녁식사를 주문해야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합니다. <br> <br>당초 1~2시간이면 당지도부 의견대로 정리될거라고 예상됐는데, 백가쟁명식으로 당진로에 대한 해법에 대한 격론이 오가고 있다고 합니다. <br> <br>Q. 당에서는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고,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가닥을 잡았던거죠? <br><br>네, 국민의힘 법률대리인이 낸 입장을 보면 더 확실한데요. <br> <br>"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할 수 밖에 없다" "최고위가 가처분 결정만으로 법적으로 되살아날 수 없다" 임시결정이란 것이죠. <br> <br>비대위원장 직무는 정지됐지만, "비대위원은 법적지위는 유지된다. <br> <br>의원총회 직전에 진행된 3선 이상 중진모임에서도 이런 내용이 공유됐고 의총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원들에게 설명을 했는데요<br> <br>의총 분위기가 예상과 달랐던 겁니다. <br> <br>친이준석계인 김웅, 하태경 의원 외에도 김태호, 윤상현 의원 등이 민심과 떨어져있다, 책임질사람은 책임져라 주장하고 나온거죠. <br><br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지도부의 판단이 조금 잘못된 거 같다. 민심의 목소와 동 떨어져있다 (권성동 원내대표가)결자해지의 자세로 결단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. 이런 식으로 말씀 드렸습니다."<br> <br>Q.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는 바로 가처분 걸겠다고 밝히고 있는거 아닌가요? <br> <br>맞습니다. <br> <br>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국민의힘이 법원의 판결 취지는 무시하고 비대위를 유지한다면 비대위원 각각에 대해서도 효력정지 또 가처분 신청을 낸다고 밝혔죠. <br> <br>또 법정싸움을 갔다가 어제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를 정지한것처럼 국민의힘 비대위 자체를 멈추게 할 수도 있는겁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내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가 없는게 아닙니다. <br> <br>법조계 인사들에게 물어보니 실제로 이 전 대표측이 다시 가처분 신청을 하면 인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있거든요. <br> <br>그런데도, 국민의힘이 이러는 이유는 당에 대표도, 대행도 없는 완전 공백상황인데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정기국회도 시작되기 때문인데요, <br><br>국민의힘 고위 관계자, 이 전 대표 측이 추가소송을 하더라도 그전까지는 잠정적으로 비대위가 유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, 이렇게 토로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Q. 이 모든 사태,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가 시작된 시작점이 성상납 의혹인잖아요. 경찰수사가 발표되면 또 한번 기점이 되겠어요? <br> <br>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애초에 이준석 전 대표가 당 윤리위에서 중징계를 받은 시작점이니까요. <br> <br>성상납을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주장에 따르면, 2015년 9월 추석선물을 이 전 대표에게 줬다며 이 전 대표의 알선수재 혐의의 공소시효가 2022년 9월, 다음달까지다 라고 주장하는데요. <br> <br>우선, 경찰이 이 주장의 신빙성을 들여다보는 상황이고요. <br> <br>기소 의견을 내느냐, 안내느냐에 따라 이준석 전 대표의 향후 정치적 진로는 물론 국민의힘 상황도 달라지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Q. 집권여당이 법원과 경찰만 바라보는 상황인데, 도저히 정치적인 해법은 없느냐, 대통령이 품어야한다 이런 목소리도 나오잖아요 <br> <br>그래서 대통령실에도, 당에도 정치적으로 풀 수 없냐고 물어봤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에서는 정치적으로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, 당에서 순리대로 풀어야한다고 했는데요, <br> <br>대통령이 나서서 이야기했다가 자칫 더 우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겁니다. <br> <br>당 고위관계자도 용산도 이준석 전 대표측도 타협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.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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